설교 구조 흐름도 — 감동에서 사랑으로
서론
우리의 이야기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에 이끌려 이곳까지 왔습니다 — 우리는 그것을 '감동'이라 부릅니다
유르트의 삶처럼, 여러분도 서로에게서 감동을 느끼며 함께 살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감동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핵심
하나님의 감동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딤후 3:16)
'감동'은 원래 '하나님이 불어넣으신(θεόπνευστος)' —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책
사랑하면 마음을 전하듯, 하나님도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습니다
딤후 3:16
전개
하나님의 숨 — дем алуу
태초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창 2:7)
창조의 '불어넣으심'과 성경의 '감동'은 똑같은 하나님의 숨(дем алуу)입니다
그 숨을 넣어주셨기에 우리는 살아가는 존재가 됩니다
창 2:7
전환
감동에서 사랑으로
우리는 그 숨을 모른 채 죄와 고통 속에 살았고, 다른 것들은 우리를 생명으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그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 — 예수 그리스도 (요 1:14)
우리를 다시 살리시려, 사랑하시기에 보내셨습니다
요 1:14
결론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의 시작은 감동 — 그러나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감동입니다
우리는 그 감동에 머물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 감동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 사랑합니다"
서론
핵심
본론 (전개 · 전환)
결론
서론 우리의 이야기

언어도, 문화도, 여러분도 몰랐던 우리가 이 먼 곳까지 왔습니다. 마음속에 설명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그것을 감동이라 부릅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계절 따라 함께 이동하며 협력해 온 유르트의 삶 속에도, 서로에게서 느낀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보다 더 놀라운 감동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뜻밖의 곳에서 함께 찾아보려 합니다.


핵심 하나님의 감동
디모데후서 3:16 (핵심 구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θεόπνευστος (테오프뉴스토스) — '하나님이 불어넣으신(God-breathed)'. 성경의 '감동'은 원래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셨다"는 뜻이다.

성경이 말하는 감동은 영화·음악의 감동도, 사람에게서 오는 감동도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사람에게 전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말하고 편지를 쓰듯, 하나님도 마음을 전하고 싶으셔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전개 하나님의 숨 — дем алуу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께서 마음을 전하신 것은 성경부터가 아닙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창세기의 '불어넣으심'과 성경의 '감동'은 똑같은 하나님의 숨입니다.

▸ 청중과 함께 — 키르기스어로

숨(쉬다) = дем алуу (뎀 알루). 하나님이 우리에게 숨(дем алуу)을 넣어주시니, 우리는 그 생기로 살아가는 존재가 됩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감동입니다.


전환 감동에서 사랑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숨결로 지어진 것을 모른 채, 죄와 고통·슬픔 속에 살았습니다. 다른 신에게 부탁해 봐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 다른 것들은 우리를 다시 생명으로 이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때 우리에게 오신 분,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말씀으로만 남지 않고 예수님을 직접 보내셨습니다 — 우리를 다시 살리시려, 새 생기로 살게 하시려, 깨끗하게 하시려고. 이 모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결론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의 시작은 감동입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유도, 광염교회가 키르기스스탄에 온 것도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감동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감동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감동에 머물지 않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 감동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 사랑합니다.

감동에서 사랑으로

본문: 디모데후서 3:16 · 창세기 2:7 · 요한복음 1:14

사랑하는 토크막 우리교회 성도님들,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저희는 대한민국
서울광염교회에서 왔습니다.

사실 저희는
키르기스스탄을 잘 몰랐습니다.
언어도 몰랐고,
문화도 몰랐고,
여러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내고,
시간을 준비하고,
비용을 준비하면서
이 먼 곳까지 왔습니다.
왜일까요?

우리 마음속에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감동'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살아가면서
감동을 받아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어떤 말 때문에,
어떤 사랑 때문에,
어떤 희생 때문에
마음이 움직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여러분의 삶에도
이미 그런 감동이 흐르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서로가 함께하는 문화가
깊이 발달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을 '유르트 문화'라고 들었습니다.

오래전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계절을 따라
함께 집을 옮기며 살았다고 들었습니다.
봄에는 낮은 초원에서 살고,
여름에는 높은 산의 초원으로 올라가고,
가을에는 다시 낮은 곳으로 내려오고,
겨울에는 마을 가까이에서 지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함께 이동하며 살아가다 보니,
서로 협력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키르기스인의 문화이자 정체성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 삶 속에
감동이 있다고 믿습니다.
서로에게서 느끼는 감동이 있기에
그렇게 함께 살아온 것입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함께 협력하기에
끝내 함께 이겨내는 —
그 마음이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보다 더 놀라운 감동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오늘 저는 그 답을,
뜻밖의 곳에서
함께 찾아보려 합니다.

· · ·

놀랍게도,
우리가 읽은 성경,
성경도 '감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감동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느끼는 감동이 아닙니다.
영화를 보고 우는 감동이 아닙니다.
음악을 듣고 마음이 움직이는 감동도 아닙니다.
사람에게 전해지는 감동도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감동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사람에게 전하시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감동'이라는 말은,
원래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셨다"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θεόπνευστος (테오프뉴스토스) — '하나님이 불어넣으신(God-breathed)'. 하나님(θεός)과 '숨을 불어넣다(πνέω)'가 합쳐진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책,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하게 되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사랑하면 말하게 됩니다.
사랑하면 편지를 씁니다.
사랑하면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도 그러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말하고 싶으셔서,
우리에게 편지 쓰고 싶으셔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습니다.

· · ·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마음을 전하신 것은,
성경부터가 아닙니다.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생기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숨을 '불어넣으셨고',
디모데후서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불어넣으심', 곧 '감동'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둘 다 똑같은 하나님의 숨(Breathed)입니다.

다 함께 말해 볼까요?

숨 (쉬다) = дем алуу
(뎀 알루)

하나님이 우리에게 숨(дем алуу)를 넣어주시니,
우리는 그 생기로
살아가는 존재가 됩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감동입니다.

살아가는 존재가 된다는 것 —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으로 감동을,
숨(дем алуу)로 넣어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 · ·

그러나 우리는
이런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숨결로 만들어진 것을
알지 못한 채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슬픈 일이 많고,
아픈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도 하고,
생각에도 빠져 있었습니다.
어떨 때는
다른 신에게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왜 해결되지 않았을까요?
다른 것들은
우리를 다시 생명으로
이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찾아오신 분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
누구십니까?

이 말씀의 주인공,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생기로
생명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살아갔습니다.
그러다 죄로 가득 차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슬픈 일이 많고,
아픈 일이 많았습니다.
이런 일들을 해결할 방법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오신 분,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그저 말씀으로만 남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내셨습니다.
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까?

우리를 다시 살리기 위해,
우리가 다시 생기를 얻어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이 모든 것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 ·

우리의 시작은
감동에서 시작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나,
여러 상황 가운데 있을 때,
우리가 함께하는 이유는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광염교회 성도들이
키르기스스탄에 온 것도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감동은
우리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감동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우리 모두가 살아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감동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 감동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100%
© 서울광염교회 | Seoul Light and Salt Church | 설교작성 이인수 (insoo@sls.or.kr) | ver.202607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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